고령사회연구원은 작년 11월 본교 의과대학 박건우 교수를 신임부원장으로 위촉하였다. 


박건우 교수는 고령사회연구원 창설부터 함께 해온 운영위원으로서, 현재 연구원 부설 '고령 건강과 문화 연구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대한신경과학회 부이사장, 강북구 치매안심센터장 등을 역임하는 등 오랫동안 고령자의 건강한 삶과 건강한 정신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박건우 교수의 신임부원장 위촉을 통해 고령사회연구원은 의학계열 연구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의 학제간 융합연구라는 본 연구원의 창설이념을 실천할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로써 고령사회연구원은 사회과학(김태일 원장)을 필두로 인문학(송완범)-자연과학(박건우) 부원장 체제를 구축하여, 초고령사회 대한민국이 맞이할 개인과 사회의 제 문제를 고민하고 대응을 창출하는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진용을 갖추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