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봄 학술대회 개최
학계·현장 전문가 모여 고령화 이슈 조명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이 지난 31일 '2025 고령사회연구원 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제공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이 지난 31일 '2025 고령사회연구원 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제공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이 지난 31일 '2025 고령사회연구원 봄 학술대회'를 개최해 ‘고령화와 정신건강’, ‘고령친화산업의 현황’, ‘정년 연장’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고령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정기 학술대회에서는 학계와 현장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초고령사회의 시급한 이슈에 정면으로 대응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 국제 원격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3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고령화와 정신건강’ 세션에서는 '한국 노년층 정신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을 주제로 성필두 한양대학교 교수가 발표했다. 노년층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 중 개입이 가능한 사회적 결정 요인들 특히 노년층 우울 증상의 결정요인을 분석한 내용을 소개했다. 송준아 고려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좌장을, 신은경 사회학과 교수와 이상수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