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원장 윤석준·고대의대 예방의학 교수) 연구진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소주 인민대 캠퍼스에서 인민대학교 주최로 열린 ‘국제 고령화 및 건강개발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Population Ageing and Healthy Development)에 참석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인민대 인구·건강대학(School of Population and Health)·노년학연구소(Institute of Gerontology)를 중심으로 베이징대 인구연구소, 푸단대 노령연구원, 싱가포르 사회과학대학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건강정책, 돌봄 체계, 지역사회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국, 한국, 영국, 싱가포르 등 각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령사회 대응 경험과 정책 방향을 폭넓게 공유했다.

윤석준 원장은 지난 18일 열린 기조 강의에서 ‘건강한 고령사회 만들기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수명 연장을 넘어 건강수명 연장, 기능 유지,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예방 중심 정책 설계가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민영 고령사회연구원 부원장(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이 좌장을 맡아 세션을 진행했다. 


민 부원장은 건강노화의 이론적 기반과 서비스 체계, 지역사회 실천을 연결하는 논의를 이끌며 아시아 각국이 직면한 초고령사회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하방용 고령사회연구원 연구교수는 ‘한·일 간 예방적 장기요양제도 비교’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윤석준 원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한국의 건강노화 전략과 장기요양 정책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국제 학술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라포르시안(https://www.rapportian.com)